외국인 8조 매도·환율 1,530원, 메타 쇼크로 코스피 8,000 붕괴 후 하루 만에 5.76% 반등
발단은 6월 29일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8조원대 역대급 순매도에 나서 원·달러 환율이 종가 1,529.70원으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를 찍은 시점이었다. 전개는 7월 2일 메타가 잉여 GPU를 클라우드에 판매하겠다고 밝히자 AI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로 코스피가 655.32p(7.89%) 폭락해 7,648로 8,000선이 무너지고 시총 534조원이 증발한 것이다. 현재는 7월 3일 기관 4조4,598억 순매수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에 힘입어 440.25p(5.76%) 반등한 8,088로 마감했다. 인사이트는 W27이 반도체 편중 코스피가 단일 빅테크 발언 하나에 하루 만에 8,000선을 오가는 극단적 변동성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